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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객기 사고와 같이 극도로 충격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유족들이 취해야 할 행동과 절차를 정정리 해 보았습니다. 이 글에서는 생사 확인, 병원이송 여부 확인, 법적 권리 행사 등 필수적인 절차를 중심으로 설명하며, 과거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.
사고 발생 직후: 생사 확인
1) 사고 정보 수집
- 항공사와 관계 당국에서 사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수집합니다.
- 공항 내 정보 센터나 공식 발표를 통해 승객 명단, 생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항공사 긴급 연락망을 이용합니다. 항공사는 보통 사고 직후 핫라인을 개설해 유족과 소통합니다.
2) 공식 명단 확인
- 사고 생존자 명단은 항공사 또는 정부에서 발표합니다.
- 생존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,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기다립니다.
3) 병원 이송 여부 확인
- 생존자가 구조된 경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며, 병원 위치와 연락처를 파악해야 합니다.
-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과의 협조가 필요합니다.
사고 현장 및 병원 대응
1) 병원 방문 및 치료 동의
- 병원으로 이송된 경우, 신원을 확인하고 치료 동의 절차를 진행합니다.
- 환자의 의료 기록과 현재 상태를 의료진과 협의하여 파악합니다.
2) 신원 확인
- 부상자 또는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.
-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 DNA 검사 또는 지문 감식과 같은 절차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.
3) 심리적 지원 요청
- 사고로 인해 유족들이 극심한 심리적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
- 항공사 또는 정부 기관에서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법적 권리 행사
1) 사고 원인 규명 참여
-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유족은 정보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
- 항공사 및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고 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확인합니다.
2) 보상 청구
- 항공사는 사고 유족에게 보상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.
- 몬트리올 협약에 따르면, 항공사에 책임이 없는 경우에도 일정 금액의 보상이 지급됩니다.
- 추가 보상을 요구할 경우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합니다.
3) 법적 대리인 선임
- 변호사나 전문가를 선임하여 보상 문제와 사고 조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-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국제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.
과거 사례에서 배우는 교훈
1) 2014년 세월호 참사
- 사고 직후 정보 제공의 혼란으로 많은 유족들이 적절한 대응 절차를 놓쳤습니다.
- 이후 유족 지원 센터가 설치되고, 지속적인 심리적 및 법적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.
2) 2013년 아시아나 항공 214편 사고
-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- 구조된 승객 대부분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, 항공사와 정부에서 사고 후 유족 지원을 위한 핫라인과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.
유족들에게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
1)항공사 지원
- 숙박 및 교통비 제공
- 심리 상담 및 의료 서비스
2)정부 지원
- 신원 확인 및 사고 원인 조사
- 장례비용 지원
3)민간 및 국제 기구
- 유족 지원 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유족들이 기억해야 할 절차 요약
- 항공사 핫라인 및 공항 정보를 통해 사고 관련 정보를 수집합니다.
- 생사 확인 및 병원 이송 여부를 확인합니다.
- 사고 원인 규명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요청합니다.
- 법적 대리인을 통해 보상 및 사고 조사 과정에 참여합니다.
- 심리 상담과 유족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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